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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place/restaurant

신당동 타코집 / 타코가 맛있는 투따우즌 #힙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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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투따우즌

청구맛집/신당맛집/신당타코/신당동중앙시장/신당맛집/힙당동

 

요즘 맛집 다닐 일이 많다.이번에 들린 곳은 신당동에 새로 생긴 타코집.

 

이 근처에 '용돈'이라는 돼지고기 맛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돼지고기를 받아오는 것 같다.사장님이 동일인인지는 잘 모르겠다.그런데 좀 검색해보니 가게 이름이 투따우즌인 이유가 사장님들이 00년생 용띠들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가...00년생이면 24살인데, 너무 멋진 것 같다.

 

어쨌든, 요즘 타코가 유행이라고 한다. 을지로에도 올디스타코라는 줄을 길-게 서서 먹는 타코집이 있다고 하는데.갑자기 타코가 왜 유행이 되었지?멕시칸 푸드를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대환영이다.타코 뿐만 아니라 엔칠라다나 화이타 같은 것도 같이 팔면 좋겠다. 특히 프라이드빈...

 

모임 장소가 신당에 타코집이라는 것만 인지하던 지인은 신당 중앙시장에 있는 라까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중앙시장에도 라까예라는 타코집이 있다. 거기는 장소가 협소한 편이라 모임장소로는 조금 애매한 느낌.

 
 

신당 투따우즌

 

외관부터 힙하다.  메인 컬러가 블루!

 
이것저것 메뉴를 많이 시켰더니 다섯명이서 99,000이 나왔다.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 여기는 타코도 맛있지만 리큐어 리스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특히 하이볼 종류가 엄청 많았던 것 같다.
맥주는 병맥과 생맥 중 고를 수 있다.
주류는 7,000 ~ 10,000원 사이.
 

많이 시켜서 그런지 샤인머스켓은 서비스. (나중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주셨음)

포토존1.
벽에 잔뜩 붙은 레트로풍의 포스터들.
거울이 있어 사진 찍기 딱 좋다. 요즘 MZ세대는 거울셀카를 좋아하지!

포토존2.
CCTV가 있는데 화면에서 바로 우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우리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힙하게 나왔음.

바 자리도 있다.
 
벽에 붙어있듯이 타코 종류는 딱 두개. 코리안 타코(\4,900)와 멕시칸 타코(\5,900).
토핑은 과카몰리(\2,000)/치폴레(\2,000)/고수(\1,000) 중에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타코 안에 들어가지 않고 따로 나왔다.
우리가 따로 달라고 했던가?

사이드로는 나쵸(\4,900)와 누텔라츄러스(\5,900), 소세지(\6,000)를 시켰는데 사진에는 나쵸만 있다.

나는 비프타코(멕시칸타코)를 시켰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토핑으로는 과카몰리를 따로 시켰는데 같이 먹으니 더 맛있음.
지인들의 포크타코(코리안타코)도 맛있었다고 한다.

타코는 맛있었는데 사이드는 퀄리티가 좀 아쉬웠다. 나쵸도 그냥 기성 나쵸칩에 치즈 소스였고, 소세지나 누텔라도 그냥 기성품 느낌이 나서 좀 아쉬웠다.

타코랑 주류 자체는 꽤 괜찮았다. 그래도 미국에서 저렴이 JMT 타코를 너무 봤더니 한국 타코는 가격대가 비싸보인다. 하하.

 

여기 신당에 다른 핫플들이 좀 있는 편인데 (미국식, 용돈 등) 1차로는 다른 데 갔다가 2차로 와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은 장소.우리는 2차로 다른 데를 또 갔다는...
 

 

신당 투따우즌

서울 중구 다산로39길 45 1층
매일 11:00 ~ 24:00
브레이크 14: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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