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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erfu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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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리뷰 / 나의 첫 톰포드, 오드 우드 (Oud Wood) OUD WOOD, TOM FORD 톰포드/톰포드향수추천/오드우드/우드계열향수 톰포드는 신혼여행 갈 때 면세점에서 샀던 향수다. 그래서 더 애지중지. 그리고 톰포드는 니치향수들 중에서도 조금 더 고가이다보니, 실패하지 않으려고 시향과 착향을 하러 몇 번이나 백화점 행차를 했는지 모르겠다. 고민했던 향들은 1. Oud Wood 2. White Suede 3. Fucking Fabulous 4. Soleil Blanc 등등. 내 취향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자면 나는 우드 계열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고, 베티버, 엠버, 샌달우드, 머스크, 바닐라 등의 무거운 향조를 좋아한다. 그렇다보니 여성들을 겨냥한 향수보다는 남성 향수 쪽이 더 취향… 플로럴 계열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 편. 그럼 오드우드의 향조에 대해 알아..
향수 리뷰 / 나의 두 번 째 조말론, 벨벳 로즈 앤 오드 (Velvet Rose and Oud) VELVET ROSE AND OUD, JO MALONE 벨벳로즈앤오드/ Velvet Rose and Oud / 조말론 / Jo Malone / 향수 리뷰 / Perfume / 니치향수 개봉기는 아니고 몇 개월 (혹은 몇 년간) 쓰고 난 후의 시향기. 조말론은 향도 다양하고, 니치 향수들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접근하기 비교적 쉬운 가격이라 인기가 많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지속력이 약하다는 것. 저렴이 향수도 아니고 향수 한 병에 10~20만원을 호가하는데 착향한지 두세시간 만에 향이 다 사라져버릴 때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다. 나의 첫 조말론은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였는데 바로 그, 너무나 약한 지속력 때문에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었다. 원래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향수 리뷰 / 나의 두 번 째 바이레도, 집시워터 (GYPSY WATER) GYPSY WATER , BYREDO 집시 워터 / Gypsy Water / 바이레도 / BYREDO / Sweden 향수 / 향수 리뷰 / Perfume 다른 데에는 돈을 잘 쓰지 못하는데 (먹는 거 빼고), 유독 내 지갑이 펑펑 열리는 아이템이 있다. 그건 바로 향수! 그리고 향 좋은 온갖 아이템- 예를 들면 향초, 향수 브랜드의 바디크림, 핸드 로션- 그런 것들. 하지만 나름의 취미 생활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해 주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며 매번 위안을. 그렇다 하더라도 니치 향수는 진짜 너어무 비싸다. 흑흑.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는 셀 수도 없이 많지만, 최근까지 매일매일 뿌리던 향수는 BYREDO의 BAL D'AFRIQUE. 작년에 동유럽 갈 때 면세점에서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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