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카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 카페 / 혼커하기 좋은 로우키 성수 카페 / 로우키 lowkey 성수카페 / 성수동카페 / 로우키 / 자리편한카페 회사가 2월 3일까지 쉬어서, 평일 하루의 휴가가 생겼다. 이 아까운 하루를 그냥 날릴 수 없다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수동 카페를 불나게 검색. 예전에는 어니언이나 창고 정도밖에 없었는데 이제 카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다. 그런데 요즘 생기는 카페는 커피의 맛보다 ‘예쁜’ 디저트와 포토존에 더 치중하는 듯. 요즘 MZ세대는 카페에 커피 마시러 오는 게 아니라 사진 찍으러 오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어쨌든 나는 맛있는 커피와 편한 자리와 좋은 음악이 필요한데 그런 카페를 찾아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니즈가 없지는 않을 텐데 내가 못 찾는 것인가… 흑흑흑. 일단 성수 카페 거리로 가서 끌리는 데로 들어.. 성수동 카페 / 빵순이의 성지 멜로워 성수동 카페, 빵순이의 천국 멜로워 성수 플래그쉽. 성수동 카페 / mellowers / 멜로워 개인적으로 성수동은 꽤 좋아하는 동네다. 너무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복잡한 동네도 아니고, (ex. 홍대, 신촌, 강남. etc.) 힙하긴 하나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동네도 아니고, (ex. 한남동, 가로수길. etc.) 적당히 한적하고 적당히 힙한 동네! 몇 년 전 대림창고가 생기기 시작한 즈음부터 뜨고 있어서 요즈음엔 점점 더 인기가 많아져가는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아직은 한적한 느낌이 나서 좋다. 성수동은 원래 수제화거리로 유명해서, 몇 년 전부터 엄마가 발이 작은 나에게 성수동에서 구두를 맞춰보길 추천했지만 아직 도전해보진 못했다. 다음에 괜찮은 신발가게를 발견하면 구두나 부츠를 하나 맞추고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