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뵈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 빵집 / 에르제 성수, 입천장 다 까져도 포기할 수 없는 잠봉뵈르가 있는 입천장과 바꾼 잠봉뵈르, 에르제 성수 성수빵집/에르제성수/잠봉뵈르/무화과깜빠뉴 빵순이 중의 빵순이는 나. 밥은 안 먹어도 빵은 먹어야 하는 나. 삼시세끼 빵을 몇날며칠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나. 토종 한국인인 남편도 나와 결혼한 지 2년만에 주말 아침 빵식을 당연시 여기게 되었다. 아침에 빵과 커피가 아니면 뭘 먹지? 시리얼파는 또 아니고. (시리얼, 너무 잘 먹어서 나는 사다놓으면 봉지째 다 먹기 때문에 잘 사지 않음.) 어쨌든 빵과 커피는 나에게 밥과 김치 같은 것. 아침은 아니지만, 3월 어느 주말 오후 간식으로 채택된 에르제 잠봉뵈르에 대한 포스팅이다. 두 말 하면 입 아프니 사진부터… 진짜 이 비쥬얼에 와인이 빠질 수가 없다. 호주 와인인 집집락을 따본다. 호주 와인은 살짝 맑은 듯한 느낌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