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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in Korea/gangwon 17'

속초 카페 / 힙스터들의 성지 글라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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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카페 / 서퍼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만남,

글라스하우스

 

속초 카페 / 고성 카페 / 속초 글라스하우스 / GSA / 힙스터들의 성지 / 속초 여행 / 국내 여행

 

 

작년 여름휴가로 갔던 강원도.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기록을 위해 올려본다.

 

서울에서 제일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은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인 듯 하다.

첫 휴가를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강릉과 속초로 선택. 양양에 가서 서핑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스킵.

 

속초에도 괜찮은 카페가 꽤 있었다.

이번에 갔던 곳은 글라스하우스.

 

 

홈페이지도 있다.

 

https://www.at-gsa.com/

 

다음은 홈페이지의 설명.

 

서핑에 미친 한 남자가 뉴욕에서 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만나,

2016년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서핑 포인트에 'Glasshaus' 라는 공간을 지었고,
그들은 서퍼들이 큰 파도(barrel) 속을 뚫고 나오며, 그 속이 유리집 같다고 하여 쓰이는 서핑용어인 "glass house" 에서 이름을 따와 붙였다.

그런 이 공간에는 서핑을 주제로한  커피숍(glasshaus)과 쇼룸(atmosphere), 그리고 그녀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asymmetric balance)가 존재한다. 
 

글라스하우스에서는 그와 그녀의 자유로운 모습과, 바다가 주는 평온함이 어우러저 마치 해외로 휴가를 나온 듯한 공기(atmosphere)속에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한다.
더불어 커피향에 까다로운 바리스타가 specialty 원두로 내려주는 신선한 커피를 맛볼수 있으며, 이제는 서퍼이지만, 패션이 
본업이였던 그의 감성에서 묻어나오는 재미있는 쇼룸 'Surf. Atmosphere' 에는 여러 여행지에서 온 다양한 소품들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서핑에 미친 남자답게 글라스하우스에서는 커피도 팔지만, 서핑보드 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

 

앞에 크게 주차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자리가 없었나보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변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던 기억.

 

컨테이너 건물이 세 동이 있고 그 중 한 곳인 주문을 받는 공간.

 

 

 

서핑보드 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도 즐기시나보다.

스케이트보드는 꼭 배워보고 싶은 것 중 하난데. 더 나이먹기 전에 배워야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고, 다른 건물에서 마시려는데 자리가 좀처럼 나지 않아서

바깥 구경하면서 좀 기다렸다.

카페의 이곳저곳 카메라에 담기.

공간이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한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요즘엔 뭐든 (-)가 대세인 듯 하다. 대담한 생략.

 

 

 

 

 

 

 

 

 

 

 

 

 

 

 

커피는 맛있었다.

여기도 뜨거운 커피용 컵을 홀더로 쓰고 있다.

이 때도 펜꽂이하려고 들고 왔었는데, 어디로 갔나 모르겠네.

 

 

 

드디어 자리가 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내부에 앉을 자리가 많이 없다.

날씨가 좋으면 충분히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지만 이 날은 좀 더웠던 기억.

 

 

 

 

 

처음에 글라스하우스를 찾았을 때는 이 창에서 바다가 보였었다.

아마 우리가 가기 얼마 전 이사를 했던 것 같다.

아쉬웠지만 여기의 뷰도 그런대로 예뻤다.

 

 

 

 

한참 쉬다가 옆에 서핑보드 파는 건물에 구경하러.

 

 

힙하다.

액자를 저렇게 바닥에 두는 것. 하며 소품의 배치 같은 것들.

좋은 공간을 많이 다니면서 레퍼런스를 모으는 중.

언젠가 내 공간에 실현해볼 날이 오겠지(?) 알 수가 없다

 

 

 

 

 

 

 

 

 

영업시간: 10:00 ~20:00

 

여름 휴가철이라 지금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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