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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리뷰 / 집집락 2021 쉬라즈, 호주와인 #코스트코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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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락 2021 쉬라즈, 호주와인

호주와인/와인리뷰/쉬라즈/와린이/와인추천/신대륙와인
 
 

한동안 와인에 푹 빠져 주구장창 사먹다가, 요즘은 좀 시들했던 것 같은데 (그동안에도 꾸준히 음주생활을 했지만)
요즘 다시 와인에 빠졌다. 캠핑을 시작하면서 다시 불타오르는 와인에 대한 열정..!
캠핑 = 씨원한 맥주인 것 같은데 캠핑 = 와인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캠핑은 음주가 빠질 수 없는 듯 하다. 하하하
내가 술을 25살에 시작한 걸 생각해보면 참 대학 때 안 마신 술을 회사생활 시작하면서 다 마시는 것 같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와인 리뷰.
우리부부는 레드도 화이트도 좋아하지만, 보통은 레드를 더 즐겨마시는 듯 하다.
물론 가끔 마시는 화이트도 꿀맛!
특히 바지락술찜이나 연어회 같은 거랑 먹을 땐 샤도네이나 리슬링이 정말 맛있다.
 
오늘 마실 와인은 집집락, 호주와인이다.
전에도 잠봉뵈르와 함께 마셔봤는데, 그 때도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할인을 하길래 얼른 데려왔다.
요즘 개인적인 이유로 금주를 좀 해야하는데. 이 집집락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금주에 들어갈 예정. ㅠ
 

 
 
도수는 14.5% 정도.
여기 저기서 꽤 수상을 많이 한 것 같다. 금, 은메달의 향연...
 
수상내역 :
* 2018 San Francisco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Gold medal]
* 2018 NZ International Wine Show [Silver medal]
* 2018 BTI World Wine Championships [Silver medal]
* 2018 China WIne & Sprit Awards [Silver medal]
* 2018 Hong Kong International Wine & Sprit Competiton [Silver medal]
 
신대륙 와인은 편의성을 중시한 경우가 많아서 스크류 뚜껑이 많다고 하는데 집집락도 와인 오프너가 필요 없는 스크류 형태.
 
 

 

 
 치즈 플레이트와 토마토, 샐러드를 준비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스테이크 굽는 중)

 
 쉬라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이라고 한다. 쉬라즈의 특색이 후추향이고, 실제 후추향이 강하다는 리뷰를 보긴 했는데 정말로 약간 매콤한 맛이 감돈다.
그리고 블루베리향. 바닐라향이 느껴졌다.
당도는 2 정도라고 나와있지만 나는 3 정도로 느꼈다.
치즈랄 아주 잘 어울리는 편.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빈티지 치즈랑 딱 잘 맞다.

와인 공부를 제대로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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