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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in Korea/camping

캠핑용품 / 가을겨울 캠핑에 꼭 필요한 난방용품 Top 2 #온풍기 #전기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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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캠핑 필수템 Top 2

가을캠핑난방용품/캠핑난방용품/마카롱온풍기/전기매트/한일무자계전기요/캠핑난방용품추천

 

이제 날이 꽤 쌀쌀해졌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낮에는 딱 좋은데 밤에는 또 외투가 없으면 꽤 춥다. 나는 트렌치코트를 좋아해서 일찍이부터 트렌치코트를 입고 다니고 있다.
아침에 나갈 때는 입고 나오길 잘했다 싶다가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좀 덥지만, 그래도 트렌치코트를 더 오래 입고 싶어!
(라고 2주 전에 써놨는데 지금은 한겨울 날씨가 됨)
 

지난 가평 캠핑에는 밤에 기온이 갑자기 1-2도로 뚝 떨어졌다. 겨울인 줄.
웃긴 건 우리가 캠핑 다녀온 주말 앞뒤로는 다시 평년 기온으로 되돌아왔다는 거 ㅎㅎ
우리는 가스난로도 없고 반사식 난로도 없지만 1도의 밤 기온에도 전혀 춥지 않게 캠핑을 다녀왔다!
 
오늘은 그 비법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필수템 두 가지부터 소개.

1. 온풍기 (아이슈미드 마카롱 ver.2 온풍기)

2. 전기매트 (곰표 한일 무자계 전기요)
 
별거 없쥬?
그래도 쪼그만 것들이 효과는 톡톡하니까 추천!

마카롱 온풍기

 
사실 온풍기 하면 툴콘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나도 온풍기의 존재를 알기 전 ‘툴콘’ 이라는 단어부터 알았으니. 마치 면도기는 질레트 프린터는 HP 이런 느낌이다.
그래서 툴콘이 필수품인 줄 알았으나 온풍기에는 또 다른 옵션도 있었다는 거! 바로 마카롱 온풍기다.

소비전력이나 기능에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순전히 디자인을 보고 골랐다. 툴콘은 모델마다 다르지만 디자인이 조금 투박한 면이 있고, 마카롱은 이름답게 귀여운 디자인. 컬러도 다양해서 고를 맛이 난다.

너어어어무 귀엽지 않은가.
컬러는 아래에 소개하겠지만 다섯 종류가 있는데, 나는 옐로우로 골랐다. 옐로우라곤 하지만 머스터드?에 더 가까운 색이다.
다이소에서 사온 딥그린 색의 폴딩체어랑 아주 잘 어울린다.
캠핑에 가져가면 무조건 이렇게 올려두고 사용할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는 않고, 바닥에 많이 두고 사용한다.온풍기를 틀면 따뜻한 바람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가장 아래에 두는 게 온풍이 잘 퍼져서 좋다.

 

마카롱 온풍기는 ver.1이 있고 ver.2가 있는데 나는 ver.2로 구매했다. 버전업에는 아래와 같은 기능 차이가 있다.

출처: 바디퓨

무드등 기능도 생기고 보관용 파우치에 타이머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이 정도면 ver2로 사야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마음에 드는 기능은 안전전도장치.
넘어지거나 집어들거나 하면 바로 꺼진다. 텐트라는 게 사실 넓다고 해도 협소한 공간이라 발에 걸릴 때도 많고 밤에 잘 때 어쩌다 쳐서 넘어질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 바로 세워주지 않으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까. 이런 기능 너무 좋다.

 
 아까 말했듯 따뜻한 바람이 보통 위로 올라오다보니 이렇게 바닥에 두고 많이 사용한다. 밥 먹을 때도, 테이블 앞에 앉아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할 때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저녁엔 꽤 추울 때가 많아 이렇게 두고 있으면 따뜻해서 좋다.
 

출처: 아이슈미드
출처: 아이슈미드

 
https://ozip.me/YEA7qYb?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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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안심 전기요

 
사실 캠핑 카페에 들어가보면 전기요는 사계절 필수템이라고 한다. 여름엔 꿉꿉하니 전기요, 봄가을도 밤엔 추우니 전기요, 겨울엔 당연하고.
그렇지만 여름에는 솔직히 필요한가 싶고. 봄/가을도 침구만 따뜻하면 굳이 전기요가 필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겨울엔 필수템!
나도 이번에 전기요 아니었더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ㅎ

전기요는 찍은 사진이 없지만 아래 제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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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자파가 영 신경쓰이지만…
자취집에서 신혼집으로 이사 할 때 전기요 이제 쓸 일 없다고 완전 멀쩡한 걸 내다버려놓고 새로 사다니.
그러니까 살림은 함부로 버리는 게 아니다. 꼭 다시 사게 되는 아이들이 생긴다 흑흑.


그래도 마카롱과 전기요 덕분에 가을에 한겨울 기온의 밤을 지새우며 하나도 춥지 않게 잘 잤다.

이번 추.동계 캠핑은 난로가 없으니 이제 못 가지 싶은데…
너무 아쉽다.
 


이 포스팅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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