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와인바 / 원하는 모든 것, 십분의 일
을지로 와인바 /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십분의 일 을지로 / 와인바 / 인쇄소 골목 / 치즈 플레이트 / 나쵸와 올리브 / 하우스 와인 거의 1년을 별러 온 십분의 일, 드디어 다녀왔다- 감격적이다. 이 입구 사진을 본 건 작년 여름즈음- 커피, 치즈, 와인, 맥주라니! 소주 없음, 조차 마음에 들었다. (왜냐면 소주는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본 순간부터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퇴근하고 나서 가기엔 좀 먼 거리이고, 주말에 가기엔 또 애매해서 미뤄두기만 했다. 인스타 계정 팔로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은 수십번은 해본 듯. 시간이 흐를수록 여기 저기 잡지에도 나오고, 블로그 포스팅도 점점 많아지는 걸 보면서 애가 탔었는데, 나도 빨리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십분의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