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 가을캠핑 맞이 리빙쉘텐트 + 방수포 추천 #코베아고스트플러스

가을캠핑 준비, 코베아 고스트 추천

코베아고스트플러스/텐트추천/가을캠핑/단풍캠/캠린이텐트/리빙쉘텐트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오토캠핑을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주로 글램핑, 날 더울 땐 원터치텐트로 다니다가 제대로 된 텐트로 오토캠핑을 다니고 싶어서 큰맘먹고 리빙쉘텐트를 구입했다.
 
오토캠핑용 제대로 된 텐트는 처음 구매해보는 거라 타프+돔텐트 조합으로 할 지, 리빙쉘 텐트로 할 지,라운지 쉘터 형태의 텐트를 살 지 고민이 많았다.
 
타프+돔 조합으로 하자니 동계가 걱정되고(물론 극동계에는 안 다닐 거지만 그래도)
라운지 쉘터 형태는 내부가 너무 작아보여 어차피 타프를 또 쳐야 할 것 같고-
 
결국 나의 선택은,
리빙쉘 텐트
그 중에서도 코베아 고스트(플러스). 

아이보리 색이 있는 코베아 네스트와 스노우라인 미라클 패밀리, 노스피크 옐로우스톤 등 여러 후보군이 더 있었지만 결국은 클래식한 탄색의 코베아 고스트로 낙점!
 

김포 덕포진누리 캠핑장에서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를 첫 피칭한 모습. 나쁘지 않게 피칭한 것 같다. 

 

텐트 살 때 내가 고려했던 조건 중에, 그 때만 해도 캠핑의 매력에 아직 덜(?) 빠진 훈을 고려해 피칭하기 쉬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터널형 텐트다. 보통 터널형 텐트는 피칭이 쉬운 편.  
 

여자 혼자도 칠 수 있다는 리뷰를 많이 봤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 혼자서 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 하면 할 것 같기는 한데 처음에 폴대 끼울 때 힘이 꽤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음… 캠핑 시작도 전에 너무 지칠 것 같다는 생각.
 
풀루프(루프 플라이)까지 야무지게 친 예쁜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 
풀루프가 앞뒤 구분이 어려워 몇 번을 쳤다 벗겼다 했다 ㅋㅋ 반대로 치면 텐트랑 각이 안 맞음. 

 

풀루프 씌우면 내부가 살짝 어두워서 낮부터 조명 켜주기. 
메인 조명으로 크레모아를 살까 뭘 살까 한참 고민하다 갑자기 꽂힌 파티라이트로 구매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 매우 마음에 든다. 

 

코베아 고스트에 어울리는 조명 추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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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 리빙쉘텐트 전실 조명 추천 #파티라이트 #텐트조명 #코베아고스트조명 - https://minster.tistory.com/m/103

캠핑용품 / 리빙쉘텐트 전실 조명 추천 #파티라이트 #텐트조명 #코베아고스트조명

코베아 고스트의 경우 4면 전부 개방 가능하기 때문에 타프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여름에 리빙쉘텐트는 덥다고들 하는데 코베아 고스트는 여름에도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이너텐트 없이 야전침대만 놓고 사용하면 딱일 듯. 
 

김포 덕포진누리 캠핑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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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캠핑장 / 조용하게 쉬기 좋은 김포 덕포진누리캠핑장 #캠핑장추천 - https://minster.tistory.com/m/87

김포 캠핑장 / 조용하게 쉬기 좋은 김포 덕포진누리캠핑장 #캠핑장추천

 

배추벌레 같은 귀여운 우리 텐트.

여기는 가평 에뜨 캠핑장.
2박으로 갔는데 2박3일 내내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덕분에 텐트 말리느라 좀 고생함.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가평 씨엘로 캠핑장.

가평 씨엘로 캠핑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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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nster.tistory.com/95

가평 캠핑장 / 소규모 조용한 캠핑장을 찾는다면 여기로, 씨엘로 캠핑장

 

내부 세팅을 어떻게 할까도 참 고민이 많았는데 방수포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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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실에서 맨발로 다니고 싶어서 
2. 나중에 좌식 세팅도 해보고 싶어서
3. 결로 방지
4. 파쇄석 먼지가 싫어서
 
좀 더 추워지면 러그 깔아서 좌식 세팅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땐 아마 배가 남산만 해서 캠핑 어렵겠지🥲
나중에 테리랑 오면 좌식 세팅은 필수일 듯 하다.

방수포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저렴이 대형 방수포를 판다고 하는데 시골에서 쓰는 레알 방수포 찐 파랑색…
나에겐 감성 캠핑도 중요한데 찐파랑이 왠말이냐. 그래서 예쁜 방수포를 찾아 헤매다 알게 된 세은리빙 방수포.
 
 

세은리빙 방수포

 

컬러 추천

색이 무려 6가지!
텐트에 어울리는 색으로 구매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카키색이 무지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 텐트가 탄색이라 카키색과 안 어울릴 것 같아서 브라운으로 구매했고,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

코베아 고스트 탄색에는 브라운 색 추천

요즘은 소이밀크나 아이보리 텐트가 많은데 세은리빙엔 아이보리 컬러도 있어서 아이보리색 방수포를 구매하신 분들 구매 후기를 보니 완전 찰떡 세팅.
올해 신상들로 카키색 텐트들도 왕창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세은리빙 카키색 방수포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사이즈 추천

나는 두 장으로 나눠 구매했다.
전실용/이너텐트용.
이너텐트 그라운드 시트는 코베아 고스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별도로 방수포를 또 구매한 이유는…
그 그라운드 시트가 너무 얇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잘 한 선택이었다.

전실용은 4*3
이너텐트용은 2*3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가 대략 3*6 이라 이렇게 구매하면 딱 맞다.
 

납작하게 잘 접혀 오는데 한번 펴고 나면 어떻게 다시 접지 싶어짐 ㅋㅋㅋ 접혔던 선을 따라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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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리빙 타포린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280g/m2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 장/단점

 
4월에 한번, 5월에 한번, 그리고 9월에 한번 총 세 번 피칭해보면서 느낀 장단점.

우선 장점으로는,
1. 피칭이 매우 쉽다.
2. 스킨이 가벼운 편이다.
3. 전실이 3*4로 넓고 이너텐트도 세네명은 잘 수 있을 것 같다.
4. 무엇보다 예쁘다.

단점은...
단점은 사실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결로가 심하다는 리뷰를 많이 보긴 했는데 나는 방수포를 깔아서 그런지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물론 아주 없지는 않지만.
면텐트가 아니고서야 결로가 1도 없는 텐트가 있을까.
굳이 꼽아보자면 기본 팩은 사용하기 좀 그렇다는 것.
그거야 다른 텐트들도 대부분 그래서...
우리는 단조팩 한 세트를 따로 샀다.
매우 튼튼해서 마음에 듦.
 
그래서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는 우리 부부에게는 디자인이며 피칭의 편리함, 내부 면적 모두 다 만족스럽다.
다음주 주말에 또 2박3일 캠핑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는 가평 구름계곡캠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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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고스트 플러스 텐트 챠콜 /터널형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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