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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place/cafe

성수 카페 / 힙한 공간에 맛난 베이커리가 있는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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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공간,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성수카페/성수동카페/성수힙플/서울숲힙플


출산 전 힙플을 다녀야 한다며 성수동 방문.
막달 진료를 받던 날, 병원을 나서서 곧바로 성수동으로 향했다. 남편의 아이디어였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 출산 전 더 놀러다닐걸.

어쨌든, 남편이 찾아놓았다는 카페로 향했다.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성수동 힙플로 유명한 살라댕템플 옆에 같이 붙어있다.


정면에 보이는 게 살라댕템플.
원래 이 앞이 연못(?)처럼 되어있고 살라댕템플에 들어갈 때는 배를 타고 이동하는 거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되어있어서 물인지도 몰랐다.


나는 레인리포트 크루아상이 목적이므로 오른쪽으로 이동.


이 카페의 특색이라면 정해진 시간마다 카페 앞에서 인공 눈이 내린다는 것.
모르고 갔는데 인공 눈이 창밖으로 내리는 걸 보고, 그래서 카페 이름이 이렇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인공 비 일 때도 있다는 걸 보니 계절마다 다른가, 싶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블랙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눈이 돌아갈만한 크루아상과 각종 특색 있는 메뉴들.
옛날엔 정말 크루아상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크루아상도 너무 맛있다… 그저 빵이라면ㅎ


이건 내가 주문할 땐 없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있었던 뀐아망.
페스츄리 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 뀐아망이라 주문할 때 있었으면 무조건 이걸 시켰겠지만. 빵 나오는 시간이 다른가보다. 아쉬웠다.


좌석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강연장이나 강의실처럼, 대나무숲을 중심으로 계단형태로 높아지는 좌석이다.


우리가 시킨 크루아상.
좌측은 얼그레이, 우측은 피넛버터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음료.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과… 우측은 뭔지 기억이 안 난다. 아인슈페너였을까. 어쨌든 둘다 너무 맛있었다는거.


2층에도 좌석이 있다는 걸 화장실 가면서 알았다.
꽤 널찍한 공간이라 좌석도 많다.


오른쪽으로는 쭉 부스 형태의 좌석이 있어서 간단하게 업무적인 미팅하기도 좋을 것 같다.


음료도 베이커리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다음에 시간이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하지만 현실은 육아중! 👶🏻

영업시간
Everyday 11:00 - 22:00
Last order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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