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삼양해변 카페 / 아기자기 귀여운 미쿠니
미쿠니 / 드립커피 / 삼양 아인슈페너 / 다쿠아즈 / 제주도 카페 / 제주소년 미쿠니
제주도 마지막 날, 공항가기 전 아쉬운 마음 + 커피가 땡겨서 찾아갔던 삼양해변 미쿠니.
인스타그램에서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인데, 삼양해변 바로 근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협소한 테이블이 두 개, 생각보다 아주아주아주 작다.
다쿠아즈 같은 디저트가 더 메인인 것 같았는데, 우리는 점심 먹기 전이라 커피만 두 잔 시켜서 나왔다.
직접 만드신 듯한 귀여운 간판, MIKUNI.
사랑스런 작은 천국 MIKUNI.
입구 옆쪽에 의자가 있다.
여기서 잠시 쉴 수도 있을 듯?
메뉴판을 못 찍어서 아쉬운-
우리는 아인슈페너 한 잔, 삼양슈페너 한 잔을 주문.
차이점이 뭔지 물어보니 삼양슈페너는 삼양해변을 형상화한 데코가 조금 더 들어간다고 하셨다.
궁금하니까 시켜봐야지-
아인슈페너 밑의 커피도 드립으로 내려서 준비하시는 듯 했다.
한 쪽엔 액자도 걸려있고.
다쿠아즈, 쿠키, 파운드케익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 먹어볼걸, 아쉽네-
주문하면 새로 만들어주시는 듯.
메뉴는 다 손글씨로 적어서 진열해놓았는데, 손글씨가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엽다.
우유푸딩, 여러가지 맛의 다쿠아즈, 쿠키-
드디어 나온 우리의 아인슈페너 & 삼양슈페너!
옆에서 보면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짜잔,
검은 모래 해변인 삼양해변을 형상화한, 검은 설탕? 같은 것이 데코되어 있다.
사실 맛은 똑같다.
앞의 해변에 앉아서 잠시 카페인 충전하는 시간.
공항으로 가기 직전.
너무 아쉬웠다-
영업시간: 10:00 ~ 21:00
휴무: 매주 일요일
제주 공항 가기 전에 들르면 좋을 것 같은 미쿠니.
삼양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좋았고,
다쿠아즈와 쿠키 등의 디저트 등도 괜찮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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