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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place/cafe

한남동 카페 / 아트디자인회사의 공간, 꼴라쥬 co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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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느낌의 한남동 카페, collagE

 

한남동 카페 / 꼴라쥬 / 콜라쥬 / collagE / 독일풍 치즈케이크

 

 

한남동 나들이.

Hoonthor 덕에 좋은 카페를 많이 다닌다.

(카페의 분위기는 매번 한결같다)

 

오늘의 카페는 한남동 콜라쥬. 꼴라쥬인가.

디자인 회사에서 차린 곳이다.

1층으로 들어가면 아트포스터와 책들을 팔고, 지하1층에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2,3,4층에는 elephant design studio가 있다고 한다.

 

www.thecollage.co.kr

 

 

 

입구의 커다란 철문에 적힌 collagE.

 

 

Frames of Imaginative Works.

 

이 회사의 모토인가.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아트 포스터들과 각종 출판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집에 예쁜 액자들을 두고 갤러리처럼 사는 게 꿈이다.

지금은 집이 좁아서 못하지만 언젠가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맘에 들었던 그림 1

 

 

맘에 들었던 그림 2

 

 

사실 더 있었는데 사진 찍는 게 조금 눈치보여서 그만.

 

 

아트 포스터 뿐 아니라 에코백이나 핸드폰 케이스, 엽서 등도 판매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모노톤의 핸드폰 케이스.

지금도 까만 케이스를 끼고 있다.

 

 

함께 판매하고 있는 서적들.

 

 

 

 

안쪽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아래로 통하는 계단이 보인다.

없다고 두리번거리지 말고 안으로 쭉 직진하시길.

 

 

계단으로 내려가면 힙한 카페가 등장.

 

 

벽에도 크게 붙어있는 메뉴.

모엣 샹동과 돔 페리뇽도 팔고 있다, 세상에.

하이네켄이나 양주,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

 

독일풍 치즈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나 라떼랑 같이 세트로 만원이라

세트 하나와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

 

 

 

독일풍 치즈케이크. 세 종류인 듯 하다.

초코 / 말차 / 오리지날.

Hoonthor의 선택은 초코. (나라면 말차를 골랐겠지)

 

 

 

커피를 기다리면서 찍어본 카페 곳곳.

전반적으로 무채색을 많이 사용했다. 회색, 하얀색, 까만색 등.

 

좋아하는 스탠드들이 많아서 좋다.

 

 

잡지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모노클도 있고.

 

 

보드카도 판매하는데 패키지가 참 예쁘다. 폰트도 예쁘고.

패키지가 예뻐서 하나 사고 싶었다-

베를린은 못 가봤는데 요즘 핫하다고 한다.

언제 가지?

 

 

 

 

자리로 가져다주신 커피와 케이크.

얼마전에 노트북을 꾸며줬는데 마음에 든다.

 

 

치즈케이크는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독일풍 같기는 했다.

(왜인지 설명하라고 한다면, 할 수 없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카페들은 경쟁하듯 컵을 예쁘게 만드는 것 같다.

요새는 보통 홀더 대신 따뜻한 음료용 컵에다가 아이스용 플라스틱 컵을 담아주는데,

덕분에 매번 카페를 들렀다오면 예쁜 펜꽂이가 생긴다.

삭막한 회사에서의 소소한 낙.

 

 

 

 

우리가 앉았던 자리에서의 카페 모습.

테이블마다 개성 있는 의자를 배치해 놓았는데 매력있었다.

사이사이 공간이 넓은 점도 마음에 들었고, 테이블이 다 다른 점도 좋았다.

 

 

화장실 안내 sign마저 힙한 듯.

 

 

화장실의 hand wash와 hand cream을 L:A BRUKET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번 명동 flask에서도 보았던 라 브루켓.

스웨덴 브랜드라 스톡홀름에서 소소하게 사올 예정. :)

 

 

북유럽 여행계획도 짜고, 여름휴가 계획도 짜고, 블로그도 구경하면서 한참 놀다가 나왔다.

 

 

 

 

 

 

 

볼거리도 많고 지하 1층의 카페에서 쉬어가기도 좋은 곳.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디앤디파트먼트가 생각나기도 한다.

 

한남동 콜라쥬. co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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